진주가 불러온 노땅콩의 근원. (심약자 주의, 도망 허용)

02:37
2025-09-21 04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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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pop, Pop Ballad, emotional, Female, Electronic Drum K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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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트로]
[Verse 1]
몽쉘 백 상자 값, 영혼까지 끌어모아
깊은 심연 속 진주라길래 전부 걸었지
떡상하는 그래프, 난 믿어 의심치 않아
인생 역전의 냄새, 벌써 코끝에 맴도네
[Chorus]
들었다! (놨다!) 나를 맘대로 (맘대로!)
빨간 불, 파란 불, 내 계좌를 흔들어
아찔해, 짜릿해, 이게 사는 건가 봐
내일은 강남에 집을 살 거야!
[Verse 2]
근데 왜, 갑자기, 분위기 싸늘해져
새파랗게 질린 차트, 내 얼굴 같아 보여
화장실도 못 갔어, 혹시 반등할까 봐
내 월급은 녹아가, 눈물도 말라가
[Chorus]
들었다! (놨다!) 나를 맘대로 (맘대로!)
빨간 불, 파란 불, 내 심장을 흔들어
아찔해, 아득해, 이게 사는 건가 봐
내일은 한강 물 따뜻할까...
[Bridge]
마이너스 구십 프로, 모든 게 멈춘 것 같아
분노와 절망에, 다리 사이 주먹을 꽉 쥐었어
힘껏 움켜쥐는데...
어? 하는 순간 들려온
'바삭' 하는 작은 소리... 그리고 찾아온 고통들었다... 놨다... 그리고 터졌다...
심연 속 진주가 가져온 나의 유실
그날 이후 내 이름은...
[Music stops]
노땅콩.